강아지 탯줄 자르기

 

  출산시  강아지가  엄마몸에서   밖으로 나올때는   양수막(빨간 화살표)싸여 있습니다. 보통 이 막은

  나올때 어미가 물어뜯으면서 강아지 몸이 그 사이로 나온후 배꼽에 딸려서 다음으로 양수막이 나오는 경우

  강아지가 양수막에 둘러싸여 한꺼번에 나오는데, 이때도 어미개가 양수막을 물어뜽어 강아지를 그 속에서 꺼냅니다.

 

이 양수막은 배속에서 강아지를 둘러싸는 막이고 이 것은 배꼽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출산해서 태어나면 양수막을 대부분 어미개가 먹어버립니다.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1. 양수막을 몸에서 벗겨내기 

       양수막(빨간 화살표)를 몸에서

       벗겨내고, 강아지의 얼굴을 맛사지

       호흡을 자극해서 강아지가 우는 것을 확인한후

       양수막과 배꼽이 연결된 탯줄을 

       자를 준비를 합니다.

 

1.  태아를 둘러싼 양수막  

지금 보이는 3마리의 아가들은 배에

 비닐봉지같은 것을 달고

이 비닐봉지같은 것이

이 양수막은 자궁에 강아지가 있을때

아가들을 감싸고 있던 얇은 막입니다.

 

세상에 나오면 이제 폐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이 양수막을  벗겨줘야 합니다.

 

 

 2. 실로 묶을  부위의 확인

     탯줄을 자르는 것은 집에서 쓰는 보통의  실을

     사용하면 됩니다.

     몸에서 1-2cm정도떨어진 부위를 묶게 됩니다

 

 

 

 

  3. 탯줄 자를 부위  실로 묶기

      탯줄을 자를 부위에 실로

      미끄러지지않게 꽉 묶어줍니다.

 

2.몸에서 1-2cm 떨어진 곳을 묶기 

 양수막이 몸에 연결되어 있는 부위를 시작으로

 1-2cm정도 되는 곳을 실로 묶어 줍니다.

 

 이 실은 일반 집에서 가지고 있는 평범한

 실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묶을때는 꼭 세게 묶어서  나중에 잘랐을때

  출혈이 안생기게 해야 합니다.

 

 

   4.실로 묶고 매듭짓기

       

         실로 두어번 묶은후 그냥 묶은 상태에서

         매듭을 지어 마무리를 합니다.

         이 실은 다시 따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묶어만 주면 됩니다.

 

 

 5. 탯줄 자를 부위의 확인

 

    실을 묶은 부위는 아기의 몸쪽에 있게 하고

    양수막과 연결된 부위쪽을 자르게 됩니다.

    약 5mm정도 묶은 부위에서 떨어지게 해서

    자르게 됩니다.

 

 

 6, 양수막 제거하기

    

       가위로 자른 양수막을 자릅니다.

       이러면 강아지는 양수막으로부터 벗어나고

       기어서 어미곁에서 젖을 찾아 먹기 시작합니다

 

 

 7. 자른 부위 확인하기

 

      자른 부위에서 약간의 피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탯줄은 1-2일이 지나면 말라서

      몸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길게 잘랐다고 해서

       사람처럼 참외배꼽처럼 생기게 되지는 않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

 

   1. 탯줄은 얼마나 짧게 잘라야 하나요 ?

 

    평균 1-2cm정도로 잘라주면 됩니다.   만약 실로 탯줄을 묶었는데 2cm가 넘는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너무 짧게잘랐다고 하더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몸에서 잘 양수막을 분리만 해주면 문제는 생기지 않는답니다.

 

    2. 탯줄은 어떤 실로 묶나요?

 

     집에서 흔히 보는 아무실로 하셔도 됩니다. 단지 묶어줄 실이 필요한 것 뿐입니다.

 

   3.  잘랐는데 탯줄에서 피가 나면 어떻게 하나요?

 

      피가 나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지혈이 됩니다.

 

   4. 탯줄은 언제 몸에서 떨어지나요 ?

 

      탯줄은 자르고 나면 점점 말라가게 됩니다. 태어난 다음날이 되면 검은색으로 변해버린 탯줄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2-3일정도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갑니다.

 

    5. 탯줄을 자른다음에 어떻게 하나요 ?

 

     몸은 닦아주면서 강아지를 자극해주면서 정상 호흡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런후 어미의 품에 놓아주면 엄마가 강아지를

     핥아주고 강아지는 엄마의 젖을 빨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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