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정윤 수의사의 에세이 :: 바보 똥개 뽀삐
바보 똥개 뽀삐"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님들 중에서도 반려동물 키우시는 님들 정말 많으신데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책소개] 박정윤 수의사의 에세이 :: 바보 똥개 뽀삐
올리브 동물농장의 원장 박정윤 수의사님.
동물동장을 즐겨 보시는 분들은 티비에서도 자주 봤을텐데요.
이 책은 박정윤 수의사님의 첫번째 에세이라고 해요
프롤로그가 짧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짧은 글에도 수의사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책 중간중간에는 귀여운 그림으로
만나보는 동물 친구들 ♡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킨 학대당한 백구의 이야기도 들어있어요.
동물을 직접적으로 키우진 않지만 이런 소식 접할 때마다 참 화가나죠..
다행히 백구는 이렇게 건강해져 있어요
박정윤 수의사님 품에 안겨있는 호순이는
엄마품에 안겨있는 아이처럼 편안해 보이네요.
동물이나 아이들이나 자기 예뻐하는거 다 아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한쪽눈이 아픈 시츄.
슈퍼맨 옷을 입은게 정말 귀엽죠~
수술 실습견으로 살다 하늘나라로 떠난 검둥이.
사랑한다. 다음에도 누나랑 또 만나자 검둥아...
매일 여덟시간씩 그리워 한다는 것.
내가 외로워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느순간
나로 인해 외로워지는 반려동물들 ..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황구사건 그 후.
책임지지 않으려면 키우지 말란 말이다!!!
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사는 저지만
막상 한번도 진지하게 고려해 본적은 없었는데
내 아이를 키우겠다는 책임감이 아니면 처음부터 키울
생각도 하지 말아야 겠어요..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강아지를 사달라고 말하면
엄마는 항상 안된다고 하셨어요.
어릴때 동물을 많이 키우면서 자란 엄마는 이별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그렇게 반대를 했었나봐요.
그래도 저의 소원은 정원있는 집에서 개키우면서 사는게 소원 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그려낸 아름답고 소소한 풍경.
"바보 똥개 뽀삐"
우리 이웃님들 보면 동물을 정말 내 가족처럼 키우시는 분들 많던데
볼때마다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저는 동물을 좋아하지만 잘 키울 자신은 없거든요..
반려동물 사랑하시는 잇님들 "바보 똥개 뽀삐" 한번 읽어보세요 ♥
꼭 동물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마음 따뜻해지는 책 한권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해 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