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커피 크리머와 설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일단 커피 크리머는,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모두 야자수유로 만든다.

그런데 이 야자수유가 식물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동물성에 비해 몸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다. 야자수유는 불포화지방산이 아닌 포화지방산이다. 돼지기름의 성분과 같다. 이 포화지방산인 야자유에 뭉치지 말라고 수소를 첨가하여 경화야자유, 즉 트랜스지방상태로 유통시기게 된다.

이 트랜스지방이라는 것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줄이고 해로운 콜레스테롤(LDL)은 늘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의 유발물인 샘이다.

참고적으로 프림은 동서식품의 상표명이고 정확한 이름은 커피크리머이다.

 

그 다음은 설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1.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하루에 100~150g의 설탕을 먹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역세포 마이크로파지가 5시간 이상 꼼짝도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 아이들의 잦은 감기도 이런 설탕 성분의 과다 섭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2. 만병의 근원인 저혈당을 만든다.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쌀밥 등 정제된 음식의 당은 빨리 소화되고 빨리 분해되어 혈액을 끈끈하게 만든다. 그래서 혈당치수가 빠르게 올라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혈당 치수를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인슐린이 과다분비되어 혈당치를 떨어뜨리면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다시 혈당치를 회복하려고 애쓴다. 이렇게 과도한 인슐린 분비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반복되는 것을 '설탕의 롤러코스터 현상'이라 하는데, 이 현상이 지속되면 저혈당이 된다.

 

3. 두통, 초조, 신경질, 짜증 지수가 올라간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저혈당이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몸을 정상 상태로 돌리려고 한다.

이것 때문에 동반되는 현상이 불안, 초조, 신경질, 짜증이다.

미국 정신질환자의 70%가 저혈당증이라는 보고도 있다.

 

4.당뇨가 온다.

인슐린 과다 분비되는 설탕의 '롤러코스터 현상'이 반복되면 췌장이 붓는다.

췌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로 이어지는 것이다.

 

5.집중력이 떨어진다.

뇌는 오로지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 빨리 소화되어 없어지는 단순 당질은 두뇌 회전을 위한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지 않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초조해지며, 주의가 산만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진다.

 

6. 갑상선 기능이 망가지고 살이 찐다.

인슐린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몸이 갑상선 기능을 억제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무기력증, 피로, 비만 등이 따라온다.

 

7. 임산부가 입덧을 심하게 한다.

임신 초기에는 자연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조금 높아져 몸이 견뎌내기 위해 약간의 두통, 입덧 증세가 나타난다. 평소 설탕을 즐겨먹는 사람은 평소에 나오는 인슐린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기 때문에 입덧도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심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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